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사용후기 감사 드립니다.
리필성공을 축하 드립니다.
잉크가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양이모양이 참 예쁘기도 하고 하신 말씀이
참으로 재미있는 표현이군요.
매사에 긍정적으로 사시는 분 같아 보입니다.
카트리지의 위쪽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.
참고하시라고 사용사례를 올려 놓습니다.
그리고 여러가지로 미흡점이 많은점을 지적해 주신점 감사 드립니다.
참고토록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1,000원 적립되었습니다.
매일 매일 행벅이...
> 박봉주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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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안녕하세요^^. 오늘(지금은 어제가 되었지만^^;;;) 드디어 주문한 잉크가 도착해서 리필을
> 했습니다^^. 롯데 캐논 BJC4100 제품으로 좀 오래된 모델인데, 6년 전에 사 놓고 그 동안 안
> 쓰고 있다가^^;; 최근 다른 곳에서 재생카트리지를 구입해 출력해 보니 다행히 잘 되더군요^^
> 그 후 잉크젯과 컬러 출력에 부쩍 관심이 높아져(그 동안은 주로 레이져프린터로 문서 출력
> 만 해 왔습니다), 여러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이곳을 방문하였고, 여러 글들을 보고
> 리필을 한 번 시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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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런데 해보니까 제 프린터는 리필하기 가장 쉬운 기종 중 하나더군요(행운^^ !!!).
> 설명서에 적힌 대로 주사기에 잉크를 넣은 후 카트리지 밑의 잉크출구에다 바싹 대고 한
> 방울씩 떨어뜨리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었습니다. 다른 난해한(?) 기종들처럼 카트리지를
> 드릴로 뚫을 필요도 없고 엡손처럼 악질적인 칩재생기가 필요한 것도 전혀 아니고...^^
> 잉크출구에 주사기를 꽂아도 되지만 한 방울씩 떨어뜨리면 스펀지를 상하게 하지 않아
> 더욱 오래 쓸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길래 그렇게 했는데, 잉크 방울 떨어뜨리는 게 (지루할
> 줄 알았는데) 의외로 재밌더라고요^^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양이 참 예쁘기도 하고...또
> 잉크가 제 생각보다도 훨씬 맑고 깨끗하고 투명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.
>
> 리필 후 출력도 OK. 정품 카트리지가 아닌 재생품에 리필을 해서 어쩔까 싶었는데
> 별 문제가 없더군요^^ 또 다행^^
>
> 다만 주사기가 약간 작고 두 개만 들어 있던 점은 좀 아쉬었습니다. 색상은 네 가지인데
> 주사기는 두 개뿐이면 불편하죠^^ 색깔이 다르면 서로 다른 주사기를 써야 좋잖아요.
> 마침 저의 집엔 여분의 (더 큰) 주사기가 있어 그걸 이용했지만, 주사기가 없으신 분들은
> 별도로 두 개를 더 구입하거나 아니면 두 가지 색깔을 먼저 주입한 후 씻고서 사용해야 하니
> 불편하죠. 앞으로 시정되었으면 하네요^^
>
> 또 잉크병에 비해 주사기 길이가 짧아 잉크를 빨아올릴 때도 약간 불편해요. 저는 잉크를
> 되도록 공기 중에 노출시키지 않고 깔끔하게 보관하려고 입구의 비닐 막을 안 벗긴 채 주사기
> 바늘로 비닐막의 한 점만 뚫어 주입했는데요, 그럴려면 잉크병은 통통하고 짧으며 주사기는
> 바늘이 긴 게 좋겠더군요. 물론 비닐을 벗기면 그만이지만^^;; 어쩐지 그러기 싫었어요.
> 혹시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잘못 툭쳐서 쏟아지거나 하면 어떡해요-_-;. 또 잉크 주입 시
>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여러가지로 조심해야 된다는데, 그럴려면 잉크가 공기와 접촉하는
> 기회를 되도록 줄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. 그런 생각에 비닐막을 안 벗겼죠. 말이 났으니
> 말인데, 저처럼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있을 듯하니, 병 입구의 밀봉도 좀더 신경썼으면 합니다.
> 기름종이나 코팅 마분지 정도로 더욱 견고하게 밀봉해 주시면 안전하고 깔끔하고 여러가지로
> 좋을 것 같아요.
>
> 품질이나 모든 면에서 만족하지만 제품 발전에 좀더 도움이 되라는 의미에서 몇자
> 적었습니다. 계속 번창하세요^^
